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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청도] 사자봉, 억산, 범봉 산행계획---2016년 9월 10일(토)


[청도] 사자봉, 억산, 범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6년 09월 10일(토)---뚱딴지산악회(010-7599-6466)

♣ 집결장소 : 해운대(08:00)→수영(08:10)→교대(08:30)→세연정(08:30)→숙등역(08:50)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석골사주차장→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팔풍재→범봉→딱밭재→딱밭골→석골사

♣ 산행시간 : 약 12km/ 약 6시간예상

♣ 산행개요

    영남알프스에도 마이산과 주왕산에 필적할 만한 암봉이 하나 있다. 깨진 바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억산(億山)이 바로 그것이다.

   "영남알프스의 야전사령부 격인 석골사 뒷산으로 불리는 억산은 생긴 모양이 독특해 10여 개의 영남알프스 주요 봉우리 중 멀리서도 가장 식별이 쉬운 암봉"이다.억산 정상부는 마치 북한산 인수봉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하나의 바위 덩어리로 보이지만 막상 다가가면 신기하게도 가운데 부분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그 사연은 용으로 승천 못한 인근 대비사 동자승이 이무기로 변해 날아가면서 그 꼬리로 산 정상부인 암봉을 내리쳐 바위가 두 동강 났다는 안타까운 사연이다.

   팔풍재로 이어지는 대비골과 봉의저수지와 만나는 가인계곡 사이에 위치한 억산은 산세로 봐서 가지산 운문산 범봉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의 서편 맨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다.주변에는 문바위봉, 농바위, 수리봉, 사자봉 등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전망뿐 아니라 경관이 빼어나 지명도에 비해 비교적 많은 산꾼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