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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번개, 야간산행

[부산] 영도(봉래산 394.6m) 야간산행 후기---2016년 5월 17일(화)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은 산! 봉래산“

[부산] 영도(봉래산 394.6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6년 5월 17일(화)---부산교통공사 장산신호분소(A조)

♣ 집결장소 : 남포역6번출구 “19:00”--- TAXI 이용하여 복천사로 이동

♣ 준비품목 : 카메라, 식수, 기호식(곰장어 소금구이 준비), 여벌의 옷 등

♣ 산행코스 : 복천사→복천사약수터→봉래산→안부쉼터→영봉약수터→백련사→절영도로

♣ 산행시간 : 약 3시간 (휴식시간 포함)

♣ 봉래산 유래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任翊準)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해 여러 지역의 산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일제 강점기 지명 변화 과정을 보면, 산의 형태가 고깔을 닮아서 고갈산 또는 꼬깔산으로 붙렀다고 전하지만, 한자명 표기는 목이 마른 산을 뜻하는 고갈산(枯渴山)이다.

    이는 땅의 기를 없애고자 인위적으로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에도 산 모양을 따서 붙은 지명으로 알아 고갈산으로 불렸다가, 부정적 의미가 알려지면서 봉래산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