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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창원]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 산행계획---2016년 2월 27일(토)


[창원]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6년 2월 27일(토)

♣ 집결장소 : 사상시외버스터미널 “07:00”

                 부산-장유간 시외버스 이용예정 (배차시간 15-20분 간격으로 운행, 소요시간 약 30분)

♣ 준비품목 : 카메라, 기호식, 식수, 스틱, 여벌의옷,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들

♣ 산행코스 : 장유폭포입구(대청계곡주차장)→용지봉→불모산→화산입구→굴암산→신안마을

♣ 산행시간 : 약 22.0km/ 약 8시간예상

♣ 산행개요

   용지봉(745m)의 원래 이름은 용제봉(龍祭峰)이다. 용제봉은 기우제와 관련하여 생성된 지명임을 알 수 있으며 주민들은 ‘용제(龍祭)’와 ‘용제(龍蹄)’는 이름처럼 상이한 기원 설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용제(龍祭)는 무제와 관련되고, 용제(龍蹄)는 진례면 무송리 용소의 용 승천설화와 관련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용제봉이 지금의 이름인 용지봉으로 된 것은 자음 변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불모산(801m)은 부을무산(夫乙無山), 취무산(吹無山)으로 기록되어 있고, 불모산(佛母山)이란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나온다. 부을무산의 ‘부을’은 서쪽을 뜻하는 ‘불’, ‘무’는 산을 뜻하는 ‘뫼’의 변이 형태 ‘무’를 나타낸 것으로 불모산은 김해지역 ‘서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굴암산(663m)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의 큰 바위 아래 암자가 있어 ‘굴암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산에서 땔나무를 많이 베어 바위만 남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