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2봉과 공룡능선 산행후기---2015년 8월 2일(일)

 

[양산] 천성2봉, 공룡능선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5년 8월 2일(일)

    ☯ 집결장소 : 노포역 “07:00” 출발 --------1002번좌석버스 이용

    ☯ 산행코스 : 백동교→보현사→중앙능선→천성2봉→짚북재→공룡능선→매표소→용연교

    ☯ 산행시간 : 약 13km/ 약 7시간소요(알탕포함)

    ☯ 참석자 : 산행자, 하마님 (딸랑 2명)

    ☯ 산행개요

        과거에는 화엄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 812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다. 양산시에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천성산, 천성산( 812m)→천성산(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000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그리고 천성산 공룡능선은 산하동 계곡과 성불암 계곡 사이의 암릉으로 기암괴봉이 이어져 누군가가 공룡능선이라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그 능선을 타는 것도 좋지만 아름다운 성불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병풍처럼 까마득하게 벼랑을 이룬 암봉과 바위낭떠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올려다보는 멋도 좋다.

        봉우리도 수리봉, 옥녀봉, 집북봉, 애기암봉 등 수려한 봉우리 들이 많다. 계곡도 산하동 계곡, 성불암 계곡, 법수 계곡, 주남 계곡 등 모두 좋지만 천성산 제일의 아름다운 경관은 내원사 계곡이다. 특히 넓은 암반을 하얗게 수놓으며 크고 작은바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내원사 계곡은 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