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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산청] 시무산, 수양산, 벌목봉 산행계획---2013년 6월 30일(일)

 

 마근담계곡산행

 

[산청] 시무산, 수양산, 벌목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3년 6월 30일(일)

         ♣ 집결장소 : 부민병원앞  “08:00”

         ♣ 산행코스 : 사리→시무산→판짐재→수양산→벌목봉→마근담계곡→사리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4시간예상 (13.5km)---순수걷는시간

         ♣ 준비물 : 회비(1/N), 중식, 식수, 기호식, 계곡산행에 필요한 장비, 여벌의 옷 등

         ♣ 산행개요

             크고 깊은 산 지리산은 주변에 수많은 봉우리를 품고 있다.

자신도 이름난 계곡을 여럿 두고 있지만 주변 봉우리들도 빼어난 계곡을 품 안에 두고 있는 곳이 많다.

이런 계곡들은 지리산 둘레길의 이름으로 모두 지리산 식구로 대접받기도 한다.

동쪽의 산청에도 이런 산과 계곡이 허다하다.

천왕봉이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에 걸쳐 있는 만큼 같은 지리산 주변 산이라고 해도 산청에는 특히나 지리산 조망대 역할을 하는 산이나 아름다운 계곡을 지닌 산이 많다.이번 산행은 능선으로 올랐다가 시원한 계곡길 하산하는 코스다.시무산에서 벌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탄 뒤 마근담계곡의 비경을 조망하면서 하산하는 계곡산행이다.

경남 산청군 시무산(402.5m)~수양산(首陽山·502.3m)~벌목봉(743m) 코스는 좌우로 덕천강으로 흘러드는 두 개의 계곡을 끼고 있다.

바로 백운계곡과 마근담계곡이다.

백운계곡은 웅석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달뜨기능선에서 갈라진 수양산과 백운산 사이로 흘러내린다.

백운계곡의 명성에 가려있기는 하지만 마근담계곡도 계곡미를 보여주는 곳이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통제되는 상류 부분은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보호구역 아래는 펜션과 농장 등으로 둘러싸여 이용객이 아닌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아쉽다.이번 산행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리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임도→시무산→402m봉→판짐재→수양산→임도 사거리→벌목봉→지리산 둘레길 사거리→마근담→사리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전체 산행거리는 13.5㎞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안팎 걸린다. 이번 코스는 원점회귀라 승용차를 이용한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진주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대전 방향으로 가다가 단성IC에서 내린다.

IC를 빠져나온 뒤 20번 국도를 만나면 우회전해 중산리 방향으로 가다가 사리교차로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곧 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