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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통영] 비진도 선유봉(313m) 산행계획---[미정]

 

 

“8자와 아령모양의 보배로운 섬”

[비진도] (313m)

 


1. 산행일자 : 미정

2. 산행코스 : 내항선착장⇢비진도(외항)⇢비진암⇢선유봉(313m)⇢흔들바위⇢전망대⇢외항선착장 [원점회귀]

3. 산행시간 : 약 5시간예상

4. 준 비 물 : 중식, 식수, 기호식 등

5. 회 비 : 45,000원(배값 13,000원 포함)

6. 비진도에 대하여

  - 통영⇢소매물도(배) : 07:00, 11:00, 14:10 [한솔해운 : 055) 645-3717]

  - 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통영까지 편도 8500원의 운임이 듭니다.

  - 비진도까지 배값은 1인당 편도 6400원이 듭니다.

  - 숙박비는 민박으로 대략 1인당 1박에 5000원 정도예상

 

비진도는 "미인도“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또는 섬의 형상이 마치 거대한 구슬 옥자가 푸른 비단폭에 싸인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한산면에 속해 있는 8자 모양 또는 아령모양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섬.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양지가 바로 비진도이다.

모래가 적어 백사장이 드문 통영 바다에서 비진도는 이름 그대로 귀한 진주만큼이나 보배로운 존재이며, 그림같은 해수욕장을 양쪽으로 품고 있는 비진도이다.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두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그 두 섬 사이를 해수욕장이 이어주고, 두 섬 사이에 래톱이 형성돼 연륙교겸 해수욕장이 된 것이다.

따라서 비진도 해수욕장은 양쪽에 큰 바다를 끼고 있는 것이 한쪽 바다만 바라보고 들어서 있는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다른 특징이다.

비진도의 내항, 외항 두 섬은 남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외항의 해수욕장은 동, 서쪽으로 각각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서쪽 해수욕장은 모래밭이고 동쪽 해수욕장은 몽돌밭이다.

그래서 비진도에서는 두 가지 해수욕장이 동, 서로 나뉘어 붙어 있는 것이다.

동쪽의 몽돌밭은 서쪽 백사장 모래가 파도에 유실되지 않고 모래톱에 고스란히 붙어 있도록 받침대 구실을 한다. 앞 뒤 두겹으로 모래밭과 몽돌밭인 비진도 해수욕장의 백사장쪽은 해안선의 길이가 600m나 되는 천연백사장의 잔잔한 '호수'인 반면, 500m 정도의 동쪽 몽돌밭은 태평양의 거센 물결이 와닿는 파도받이다.

이러한 섬 생김새 덕에 한자리에 앉은채로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