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산악회 제268차 정기산행]
[경주] 단석산(827m) 산행안내
1. 산행일자 : 2011년 4월16일(토)
2. 집결장소 : 연산역 5번출구 08:30
3. 산행코스 : 천포교⇒장군바위⇒장군봉⇒마애불⇒단석(김유신)⇒단석산(827m)
⇒마애불상군(신선사)⇒오덕선원⇒우중골주차장
4. 산행시간 : 약 5시간예상(점심시간 포함)
5. 준비물 : 회비(25,000원),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6. 산개요
삼국통일의 공신인 김유신(金庾信)은 595년(진평왕 17년) 충북 진천 에서 만노군(萬弩郡:진천)의 태수이던 서현(敍玄)장군의 첫아들로 태어났다.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17세에 고구려,백제의 잦은 침략에 삼국통일의 큰 뜻을 품고 서라벌 서쪽 산에 있는 석굴에 들어가 목욕재계하고 천지신명에게 고구려,백제, 말갈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4일만에 한 노인이 나 타나 김유신의 인내와 정성을 가상히 여겨 비법이 담긴 책과 신검 (神劍)을 주었다고 삼국사지,동국여지승람,동경잡기에 소개되어있다.
김유신은 이 신검으로 고구려, 백제와 싸울 때마다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며 당시의 화랑들이 수도하던 산에서 김유신은 이 칼로 무술연마를 하면서 바위들을 베었다고하여 이름이 단석산(斷石山)이 되었다. 이 산은 건천읍 송선리 산89번지 우중골에 있으며 산 7∼8부 능선 4개 의 바위가 둘러싸인 천연굴이 있는데 옛날에는 상인암 (上人巖:일명 탱바위)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화랑들은 이 바위굴속에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지붕을 덮어 석굴사원을 만들었다.
이 절을 신선사(神仙寺) 또는 단석사(斷石寺)라고 부른다. 내부의 마애불상은 국보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827m)으로 백제에 대한 신라의 국방 의 요충지였다. 이 지역은 진달래군락지로 봄철 산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조래봉(657m)과 더불어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석은 정상에서 건천쪽으로 바라보면 오른편에 돌탑같이 보이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조금 내려가면 촛대 바위 같이 우뚝선 바위가 있다. 그것이 단석입니다. (정상에 있는 쪼개진 바위는 단석이 아님)
[등반안내도]
[단석산 정상]
[김유신의 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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