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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유익한 자료실

피마자와 묵나물 만들기...

 

피마자란?

피마자(문화어:피마주)는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피마자속에 피마자 1종만 있다.

인도·소아시아·북아프리카 원산으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키가 2 미터 정도로 크게 자라고,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이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씨 세 개가 들어 있다.

씨에는 얼룩무늬가 있는데 아주까리라고도 한다. 이 씨로 기름을 짠다.

기원 전 2000년 무렵부터 인도에서는 피마자 씨 기름을 등불의 기름으로 썼으며, 약으로도 썼다.

지금도 피마자 기름을 포마드, 인주, 공업용 윤활유로 이용한다.

2006년 기준으로 인도, 중국, 브라질 순으로 많이 생산된다.


피마자는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피마자유(油)를 제약용·산업용으로 쓰며,

12갈래로 갈라진 부채 모양의 멋지고 큰 잎 때문에 조경용으로 심고 있다.

뻣뻣하고 가시가 있는 청동색에서 붉은색의 열매 송이가 아름답지만, 얼룩무늬가 있고

콩처럼 생긴 씨에 독(毒)인 리키닌이 많이 들어 있어 성숙하기 전에 열매를 따버리기도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되는 피마자는 열대지역 전역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인도와 브라질에서는 주로 피마자유를 얻기 위해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열대지역에서는 키가 10~13m까지 자라며,

온대지역에서는 1년생초로 재배되고 한 생장기에 1.5~2.4m까지 자란다.

피마자는 피마자속(蓖麻子屬 Ricinus)의 단일종(種)이지만 수백 종의 자생종과 많은 원예변종이 있다.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피마자

 

야생피마자나무(열매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함)

 

농업연구소에서 키우고 있는 5년생 피마자나무(기술 대단하지요...)

 

 

피마자(아주까리) 묵나물 만들기

커다란 솥으로 물을 보충해 가면서 1시간이나 소요하며 5차례나 삶았습니다.

찬물에 여러번 헹군 후 물기를 짜고서 햇볕이 좋은 곳에 널었습니다.

묵나물을 만들어서 정월 대보름에 맛있는 보름나물로 무쳐 먹기 위해서 입니다.

나물을 만드는 과정은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피마자잎 채취

 

커다란 솥에서 1시간 가량 삶았습니다..

 

잎이 누렇게 될떄까지 삶아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햇볕에서 말려줍니다..

 

적당히 말렸을때 보관하기 좋도록 뭉쳐줍니다.

 

 

말려서 보관하여둔 나물을 보름이나 평소에 다시한번 삶아서 맛나게 양념으로

무쳐서 먹으면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