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1,108m) 겨울산행계획
1. 산행일자 : 2010년 1월 10일(일)
2. 집결장소 : 동래지하철역 2번출구 육교밑 (08:00)
3. 등반코스 : 등반안내도 [참조]
4. 준 비 물 : 식수, 중식,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 등
5. 산행회비 : 25,000원/1인
황매산은 합천호 푸른 물 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하봉, 중봉, 상봉등 세봉우리로 정상을 이루어 수중매로 불리는 황매산(1,108m)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온산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함께 하며, 가을에는 쑥국새의 쑥국소리로 연신 입방아를 찧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이 휘덮어 독립봉에 불어대는 혹한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산의 맛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북서쪽 능선 정상을 휘돌면 수만평에 걸친 황매산 고산 철쭉군락이 황매 평정을 뒤덮
어 고산 화원을 이루고 있으며 통일 신라시대의 고찰인 영암사지를 품에안고 있고 등
산로가 개설되어 등산 애호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모산재를 등반하다보면 무지개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코스로 쳐다 보기만 해도가고 싶은 충동을 준다.
합천8경 중 제8경에 속한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의미하고 ‘매(梅)’는 ‘귀(貴)’를 의미한다. 풍요로운 산이란 뜻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잎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고도 한다 황매란 이름만으로도 운치가 느껴지는 황매산(1108m)은 환상적인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특히 계절별로 변신이 화려하여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록을 분홍빛으로 수놓고, 가을에는 억새가 촛불을 밝힌 듯 흰 꽃을 피운다. 또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기암괴석과 소나무·철쭉·활엽수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영남지역 산악인들에게는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겨울에는 남녘의 산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적설량을 자랑하기도 한다.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합천읍에서 국도를 빠져 나와 대병면 방향으로 승용차로 20분 가량을 달리면 악견산과 금성산을 지나 합천댐 거대한 수문이 나타난다. 수문을 지나 댐을 오른쪽으로 끼고 달리는 호반길은 이미 황매산 자락, 해발 1,108m 정상은 이곳에서도 10여km 서남쪽 가회면소재지를 가야 만날 수 있다. 수려한 경관에도 가야산과 해인사의 명성에 가려져 그동안 찾는 사람이 적었으나 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둔내리 영암사지 뒷편으로 등산로가 개설되고, 대병면 하금리 하금천변에 야영장이 설치되면서 황매산의 진면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모산재 위쪽 정상 바로 아래에 넓게 펼쳐진 황매평전은 목장지대, 초가을부터 드넓은 고원에 들국화가 어지럽게 피어난다. 봄이면 고산철쭉이 가득피어 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 정상에 서면 잔잔한 합천호와 이웃 악견, 금성, 허굴 3산, 산청군 차황면 쪽의 산과 들이 한 눈에 보인다.
100대 명산 선정사유
o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o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하여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림. 산 아래의 황매평전에는 목장지대와 고산 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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