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싹
다자란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싹은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20배나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영양 면에서 '채소의 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브로콜리싹에는 설포라페인이 다자란 브로콜리보다 무려 20배가 넘게 들어있습니다. 브로콜리 싹을 일주일 동안 날마다 한숟가락씩 먹으면 다 자란 브로콜리를 400~1000g 먹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군도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훨씬 풍부합니다.브로콜리 씨앗은 물만 제대로 갈아주면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영양면에서는 싹을 틔운지 3일 된것을 제일로 치지만 보통 씨앗을 뿌리고 4~5일 후면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자랍니다. 맛은 매운맛으로 어린싹을 육류와 같이 먹거나 드레싱하여 샐러드로 생식하면 좋습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와 곁들여도 입맛을 돋굴 수 있으며 살짝 데쳐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알팔파싹
알팔파는 더위나 직사광선만 피해주면 어디서나 잘자라는 것이 특징인 콩과 식물아라비아어로 '모든 식물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팔파는 원래는 가축의 사료였으나 비타민 A,B,E,K는 물론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인 등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에게도 중요한 식품이 되었습니다. 다른 콩과 식물들처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고 섬유소가 풍부해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채소입니다. 씨앗은 매우 작으며 직사광선에 약하니 여름에는 반드시 그늘진 곳에 놓아두어야 합니다. 알팔파는 콩류이므로 씨앗에 단백질이 많아 열을 받으면 썩게 됩니다.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여름에는 찬물로 자주 물갈이를 해주어 뿌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양배추
적양배추는 줄기가 자줏빚을 띠며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암예방에 좋다는 성분을 거의 다가지고 있습니다 단맛이 때문에 키울때는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설포라페인은 물론 카로틴, 셀레늄, 각종 미네랄이 꽉 들어차 있어서 누구에게나 좋은 채소. 새싹이 발아해 활발하게 성장할 때 그 함량이 훨씬 많아진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새싹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비결입니다. 푸른색 일색인 새싹들 중 단연 돋보이며 자줏빛이 예뻐서 초보자들이 제일 키우고 싶어하는 새싹입니다. 통풍이 제대로 안되는 유기나 도기에 키울때는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벌레가 생겼을때는 찬물로 뿌리 쪽을 여러번 헹구어 주면 다시 생기있게 자라지만 벌레에게 새싹을 빼앗기기 싫은 초보자분들은 채반이나 바구니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싹을 틔운 초기 3일 정도는 뿌리가 내리는 시기이므로 뿌리 끝이 다치지 않도록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순한맛으로 샐러드, 비빔밥 등 여러가지로 요리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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