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선정 200대명산“
[남원] 삿갓봉, 고리봉(708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5년 4월 25일(토)---산하산악회 (준짱, 010-5050-0525)
☯ 집결장소 : 서면역(10번출구옆, 08:00)→하마정→세연정(08:10)→덕천동 종가집국밥(08:30)
☯ 산행코스 : 서재교→그럭재→삿갓봉→고리봉→만학재→만학골→방촌
☯ 거리/시간 : 약 10km(5시간)
☯ 준비물 : 회비(28,000원, 입금시 25,000원),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개요
전북 5대 바위명산으로 대둔산, 장군봉, 구봉산, 고리봉, 고정봉이 있다.
전북 남원시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에 소재한 골산(骨山)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리봉의 이름은 소금배를 묶어두었던 '고리(還)' 에서 유래한다. 당시 소금배가 중간 정박지로 금지평원에 머물기 위해 배 끈을 묶어두었던 쇠고리를 바로 고리봉 동쪽 절벽에 박아 놓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소금배와 얽힌 전설이 전하는 고리봉은 조망도 좋지만 산세가 뛰어난 산이다.
동서 양쪽 사면은 거대한 바위 병풍을 연상케 할 만큼 웅장한 산세를 과시하고, 능선은 소나무가 울창한 가운데 부드러운 육산과 아기자기한 암릉이 번갈아 이어진다.
방촌마을에 이문봉이라는 선비가 살았는데 문장이 뛰어나고 서예가 능하여 많은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평소 남 몰래 선행하며 덕을 쌓아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였는데 어느 도사가 지나가며 이 선비의 집터를 보고 글재주가 뛰어난 덕망있는 인물이 날 자리로 그 힘은 바로 뒷산에서 온다하여 그 후부터 산의 이름을 문덕봉이라 하였다 하며 고정봉의 주능선길이 암봉과 암릉 및 기묘한 바위로 어우러져 묘미가 있는 바윗길로 일명 남원의 용아장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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