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자료]/한국의 200대명산

[강원 영월] 구봉대산(885m)--완료

 

 

 

   “한국의 200대명산“ 

[영월] 구봉대산(북망봉, 900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5년 2월 8일(일)---유앤미산악회 (010-7771-5029)

      ♣ 집결장소 : 서면역(7번출구) “07:00”

            (서면역→가야우체국→백양터널입구→백양터널 매표소→구남역4번출구)

      ♣ 산행코스 : 법흥사주차장→1봉(양이봉)→2봉(아이봉)→3봉(장생봉)→4봉(관대봉)→5봉(대왕봉)→6봉(관대봉)→7봉(쇠봉)→8봉(북망봉)→9봉(윤희봉)→일주문

      ♣ 산행시간 : 도상거리 약 8.2km/ 약 2시간40분 소요 (순수걷는시간)

      ♣ 준비물 : 회비(35,000원), 아이젠, 스틱, 중식, 식수, 여벌의 옷(산행 후 목욕)

      ♣ 산행개요

          구봉대산(북망봉, 900.7m)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에 있는 법흥사 남서쪽에 아홉 개의 봉우리로 솟아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산명을 얻게 된 산이며, 사자산에서 남서로 뻗어 지능선에 인간이 태어나 유년, 청년, 중년, 노년기를 거쳐 흙으로 되돌아가 다시 태어나는 불교의 윤회사상을 아홉봉우리에 담고 있다.

          구봉대산의 아홉개 봉우리마다 인생의 뜻을 담아 놓은 주능선은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암릉길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또한 북동쪽으로 백덕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주릉이 사자산을 거쳐 구봉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바라보이고 연화봉 아래에 있는 법흥사가 한폭의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 제1봉(양이봉) : 인간이 어머님 뱃속에 잉태함

          - 제2봉(아이봉) : 인간이 세상에 태어남

          - 제3봉(장생봉) : 인간이 유년, 청년기를 거침

          - 제4봉(관대봉) : 인간이 벼슬길에 오름

          - 제5봉(대왕봉) : 인간이 인생의 절정기를 맞음

          - 제6봉(관망봉) : 인간이 지친 몸을 쉬어감을 의미

          - 제7봉(쇠 봉) : 인간이 병들고 늙음을 의미

          - 제8봉(구봉대산, 북망봉) : 인간이 삶을 마감해 공수래 공수거가 됨

          - 제9봉(윤회봉) : 산을 사랑하는 사람과 선한 사람이 다시 태어남